백신 1차 접종자 200만 명 돌파…“예방접종 속도 빨라져”

4월 내 300만 명 목표…“예방접종센터 조기 구축 순조롭게 진행 중”
화이자·AZ 백신 387만 3천회분 도입 완료…상반기 중 1421만 5천 회분 순차 도입

남서울기자 | 기사입력 2021/04/24 [09:02]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분이 어제부로 200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어제 13만 615명이 신규로 1차 예방접종을 받아 총 203만 5549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1만 8528명으로 총 7만 915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한 후 지난 5일 1차 접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지 17일 만의 일로, 예방접종의 속도가 빨라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4월 내 1차 예방접종 3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조기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예방접종센터는 22일 29곳이 추가 개소해 총 204곳이 운영 중이며, 29일부터 53곳을 추가 개소하면서 예방접종 역량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주 일일 평균 접종인원 12만 9000명과 다음 주부터의 접종대상자 확대 및 접종역량의 확충 등을 고려할 때 일평균 접종인원은 1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장은 “또한 다음 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종사자 그리고 만성신장질환자와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이와 같은 역량 확충을 통해서 이번 달 내에 300만 명, 상반기 중에 1200만 명의 대상자가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하남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접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



한편 상반기 코로나19 백신은 현재까지 당초 계획대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87만 3000회분이 도입 완료되었고, 1421만 5000회분이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은 3월부터 상반기 예정된 700만 회분이 매주 도입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175만 회분이 도입되었고 나머지 515만 회분도 계획대로 6월까지 매주 도입된다.

 

또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상반기 도입 예정인 857만 4000회분 중 157만 4000회분이 2월에 도입되었으며, 나머지 700만 회분도 6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 단장은 “코백스를 통해 화이자 백신 11만 7000회분이 2월에 도입되었으며, 29만 7000회분이 6월에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라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만 2000회분도 4월에 도입되었고 166만 8000회분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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